[전환 소식] 신임 공동대표단, 지역 중심의 독자적 진보정당 재건 의지 밝혀⋯ 오는 11월 30일 2024년 회원대회 개최 예정
사회·정치운동단체 전환은 지난 9월 28일,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개최된 제21차 중앙위원회를 통해 신임 공동대표단을 선출하고 2기 전환을 출범했습니다. 전환 2기 대표단의 공동대표로는 김윤기 회원(대전 / 전환 1기 공동대표, 전 정의당 부대표)와 박세준 회원(인천 / 전 정의당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노동위원장)의 2인이 재석 중앙위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1기 공동대표단(김윤기·신천섭)의 임기 역시 공식적으로 만료되었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박세준 공동대표는 진보정당운동 및 노동정치운동의 재도약과 단결, 노동운동 단위들과의 관계 강화를 중심 공약으로 제시했고, 1기에 이어 재선된 김윤기 공동대표는 지역 중심의 사회운동 강화, 전환의 조직 강화와 재정 안정화를 약속했습니다. 전환 2기 대표단의 핵심 목표는 지역 중심의 독자적 진보정당 재건으로, 이를 위해 현재 전환이 참여하고 있는 정의당을 중심으로 하여 기초조직인 지역위원회 단위 재건에 총력을 기울임과 함께 노동당/녹색당 등의 타 진보정당들, 체제전환 사회운동 진영과 지역 및 중앙 차원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전환 2기 지도부와 함께하게 될 집행위원장으로는 나경채 회원이 추천 및 인준되었으며, 청년 및 여성할당을 포함하는 신규 중앙위원회 구성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신임 대표단 선출 및 2기 전환 출범식과 함께, 전환 1기 공동대표(~2024/01)를 역임한 양경규 전 정의당 21대 국회의원의 소회 및 이임사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전환은 오는 11월 30일(토), 대전 효문화마을에서 2024년 전환 회원대회를 개최합니다. 회원대회에서는 2025년 전환의 활동 방향성 및 전망, 2024년 활동에 대한 평가 등이 폭넓게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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